[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영하(두산 베어스)가 '무죄 선고' 후 첫 실전을 완벽하게 마쳤다.
이영하는 1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퓨처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학교 폭력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은 이영하는 퓨처스에 합류해서 곧바로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8회 마운드에 오른 이영하는 선두타자 이민준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고, 이어 노수광을 초구에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이성곤을 3구째 낫아웃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총 투구수는 6개. 최고 구속은 149km가 나왔고, 평균 직구 구속은 148km이 나왔다. 아울러 커터와 포크를 섞었다.
한편 경기는 한화의 1대9 승리로 끝났다. 한화는 선발 투수 박준영이 3이닝 1실점을 한 가운데 성지훈(1이닝 무실점)-이민우(1이닝 무실점)-이충호(1이닝 무실점)-장지수(2이닝 무실점)-김규연(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유로결이 홈런 포함 3안타로 활약했고, 이성곤도 홈런을 날렸다. 2회만 6점을 집중시키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양찬열과 권민석이 2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선발 제환유가 3⅓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고, 이병헌(1⅔이닝 무실점)-한충희(⅔이닝 3실점)-백승우(1⅓이닝 무실점)-이영하(1이닝 무실점)-김지용(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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