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손가락을 빨아야 사는 4남매'의 사연이 공개된다.
2일 방송은 '홍초맘의 3초 육아 비법' 코너로 문을 연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4일 정도 휴가를 다녀오자 아빠 껌딱지인 준범이가 제이쓴 눈을 마주치지 않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라며 오 박사에게 표정 해석을 요청한다. 준범이 영상을 본 오은영은 "아빠에게 삐진 게 맞다. 아마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을 거다"라며 "생후 6개월 정도 되면 아이는 표정과 감정이 다양해진다. 이 시기에는 아이에게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며 감정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TV를 시청하는 3형제의 모습이 보인다. TV에 푹 빠져 손가락을 빨기 시작하는 셋째. 곧이어 8세인 둘째도 손가락이 입으로 향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10세 첫째까지 손톱을 물어뜯는데.. 놀라운 광경에 패널들은 "이렇게 큰 첫째까지?", "다 손이 입으로 가네요.."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치과에서 충격 진단을 받은 엄마가 특단의 조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식탁에 놓인 건 다름 아닌 식초, 도라지청, 홍삼 진액 그리고 까나리?! 엄마가 셋째 손가락에 도라지청을 바르자 셋째는 순식간에 울음을 터뜨리고 손가락을 빨고 싶다며 생떼를 부리는데. 엄마는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엄마가) 안 가르친 걸로 안다"라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한다. 그리고 옆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 둘째와 첫째 손가락에도 홍삼 진액이 발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번엔 손가락 빨기를 멈출 수 있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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