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엄정화가 갑상선암 수술 당시를 떠올린다.
31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출연 예고가 공개됐다.
JTBC '닥터 차정숙'으로 새 전성기를 쓴 엄정화. 시청률 고공행진에 엄정화는 "이게 웬일이야"라며 신나는 '찐'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과거 엄정화와의 만남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노래방에 같이 가서 '누나 술 안 마셔도 재밌어요' 했는데 (엄정화가)'야 이 바보야. 술 마시면 더 재밌어'"라고 했다고.
늘 밝은 모습을 보여줬던 엄정화는 갑상선암 수술 당시를 떠올리기도 한다.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두려움이 많았다는 엄정화는 "갑상선 수술하면서 아무것도 못하게 될까 봐. 꿈을 좇아왔던 시간이 사라져 버리는 거 같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제 목소리를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힌다.
한편, 엄정화가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6월 7일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