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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아침까지도 헷갈려하던 영숙은 원래 상철에게 마음이 향해 있던 바. 영숙은 "여기 있는 동안 제가 마음이 가는 사람으로 해볼 건지, 원래 세계로 돌아갈 때 시작을 같이 할 사람을 골라야 하는 건지 그걸 고민하는 거다"라며 경수와 상철을 고민하다가 경수를 택했다. 결정적인 계기는 경수의 정성어린 포토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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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4기의 하이라이트(?)는 상철의 선택. 영숙뿐 아니라 옥순 등의 관심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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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영철은 반전의 최종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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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반전 스토리는 또 이어졌다. 말 그대로 반전에 또 반전이다. 정숙은 "14기 너무 좋았다. 이거 끝나고 우리 다들 만나자"라고 한 뒤 영철을 향해 러브 사인을 보냈다. "저에게 이렇게 큰 하트를 그려주고, 죽까지 끓여준 남자는 처음이었다. 장거리는 누나가 해결해 볼게. 영철아, 누나가 갈게"라며 '핑크빛 애프터 스토리'를 예고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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