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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메시와 파리생제르맹의 동행은 확실히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메시는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메시는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메시는 카타르월드컵 우승으로 GOAT 반열에 올랐지만, 파리생제르맹에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파리생제르맹은 메시-킬리앙 음바페-네이마르라는 엄청난 트리오를 보유하고도,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파리생제르맹은 메시와 재계약을 원했다. 하지만 메시는 미온적인 태도로 나섰고, 설상가상으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사우디 관광청 홍보 대사인 메시는 구단 허락도 받지 않고, 사우디 리야드를 다녀왔다. 뿔난 파르생제르맹은 2주간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팀 훈련도 나설 수 없고, 벌금까지 받았다. 메시는 구단의 동의를 얻었다고 반발했지만, 팬들은 구단 앞에서 시위를 하며, 메시에게 불만을 나타냈다. 메시는 결국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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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경악한 가운데, 메시의 아버지는 곧바로 이 보도를 부인했다. 호르헤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내년 어떤 클럽과도 계약한 것이 전혀 없다. 리오넬이 파리생제르맹에서 시즌을 마치기 전까지는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항상 루머들이 있어왔고 많은 사람들이 리오넬의 이름을 이용해 악명을 떨치지만 진실은 하나뿐"이라며 "구두로 계약하거나 사인한 것도 합의한 것도 전혀 없다.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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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우승 확정 후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전한데 이어, 사비 감독 마저 메시의 영입을 천명하며, 다시 한번 메시의 거취가 화두에 올랐다.
일단 첫번째는 바르셀로나다. ESPN은 '메시의 최우선은 바르셀로나 복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며칠 내에 상황을 해결하길 원하고 있다'고 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제안은 없지만, 메시는 며칠 내로 결정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바르셀로나의 행동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바르셀로나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진전은 없다. 바르셀로나가 인터마이애미와 손을 잡고 메시 영입을 추진한다는 계획 등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메시가 파리생제르맹을 떠나는 가운데, 그의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일까, 사우디일까, 아니면 제 3국일까.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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