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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띤 얼굴로 총을 겨누며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김선호)부터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한이사(김강우), 그리고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까지. 모두의 시선이 단 하나의 타겟인 마르코를 향하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이들이 마르코를 쫓고 있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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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적인가 친구인가"라는 카피는 영문도 모른 채 모두의 타겟이 된 마르코의 절박한 질주와 이어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가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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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했고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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