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의료관광 관련 공모사업의 3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의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더불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부산지역의 외국인 환자 유치 기관을 대상으로 '2023 부산 ICT 기반 외국인 환자 유치 원격상담 서비스 구축사업', '2023 몽골 울란바토르 부산 첨단의료기술 및 진료상담회', '2023 부산 의료통역 코디네이터 국제진료업무 현장실습 사업' 등 사업 관련 공모를 진행했다.
대동병원은 지난 2015년 국제진료센터 개소 후 부산시 우호 협력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한 결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공모사업의 3개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사업 진행의 첫걸음으로 오는 7월 5일 국제진료센터 김영준 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이 박상희 대외협력팀장, 신준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부산의 우수한 첨단의료기술을 알리기 위한 진료상담회에 나선다. 해당 사업에는 부산대병원, 고신대병원, 해운대백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7개 의료기관과 3개 유치사업자가 선정됐다.
또한 진료상담회와 같은 기간 ICT 기반 원격상담 서비스 구축 사업을 진행해 몽골 철도병원에 원격진료소를 개소한다. 해당 사업에는 대동병원을 포함해 부산대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3개 의료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김영준 센터장은 "대동병원은 지난 2019년 몽골에서 총상을 입은 청년을 초청해 다리 보존 수술을 진행하였으며 몽골 의료진 연수교육을 진행하는 등 몽골과의 인연이 깊다"라며 "엔데믹 이후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부산의 선진의료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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