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유민상이 한달 식비를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매운맛 끝판왕 실비 김치 한상 차리다가 18년 우정 박살 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신봉선은 유민상에게 밥을 해주기 위해 실비김치를 들고 그의 집으로 향했다. 먼저 신봉선은 냉장고를 확인, 그때 약 6개월 된 케이크와 1년 묵힌 밀키트를 발견 "썩은 물건 수집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거의 배달을 시켜 먹는다는 유민상은 한달 식비를 묻는 질문에 "배달 어플 최고 꼭대기에 있다. 배달앱 100만원에 외식을 할 때도 있다"면서 "스태프들한테 자주 쏘기도 한다"고 했다.
신봉선은 실비 김치 볶음밥, 실비 김치전을 준비, 그때 "옛날에 유민상 씨가 '개그콘서트' 녹화 때 밥을 안 먹더라. 편의점도 안 가더라"고 물었다.
이에 유민상은 "삼각김밥을 사려고 그래도 내 양껏 사면 '이걸 혼자 다 먹는다고?' 이렇게 보이지 않나"면서 "눈물을 머금고 조금 사거나, 이건 누가 봐도 혼자 먹는 게 아니다고 보일 정도로 많이 사는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뚱뚱이들이 은근 그런 거 사람들 눈치 본다. 속닥속닥하는 것 같고 그런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봉선은 "유민상 씨가 옛날에 신인 시절에 맨날 늦게 마치면 집까지 데려다줬다. 동기 중에 여자 애들이 유민상 때문에 한번씩 다 울었다"고 했다. 이에 유민상은 "또 드런 얘기를 뭐하러"라며 부끄러워했지만, 신봉선은 "열 받아서"라고 해 폭소케 했다.
이후 계란말이에 짜파게티 등이 완성, 유민상은 이십끼 클라스로 남다른 '한 입만'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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