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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야구' 염경엽 감독이 직접 배트를 들었다.
3일 NC와 홈경기를 앞둔 잠실야구장. LG 염경엽 감독이 번트 훈련을 하는 홍창기와 문성주에게 특별 강의를 했다.
번트 자세 설명을 위해 타석에 들어선 염감독은 타구를 자유자재로 보내는 실력을 발휘했다.
염감독은 2012년 히어로즈 주루 코치 시절 팀을 도루 1위로 끌어올렸다. 올 시즌 LG 지휘봉을 잡은 염감독은 기동력을 이용한 공격적인 야구로 선두를 다투고 있다.
염감독은 작전도 많이 낸다. 히트앤드런과 희생번트에도 적극적이다. LG가 팀 타율(0.287), 출루율(0.372)이 1위지만 한 점을 짜내기 위한 여러 작전을 펼친다.
51경기동안 98회의 도루를 시도해 이 부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희생번트 역시 23개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뛰는 야구를 앞세운 LG는 5월 월간 최다승을 확정 짓고 6월을 맞았다.
염감독은 이제는 '효과적인 야구'로 선두를 수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염감독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첫 번째로 공격적인 야구다. 투수도, 주루도, 수비도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야구를 해야 한다. 그래야 팬들에게 더 재미있는 야구를 보여준다"며 "그런 야구를 하려면 결국 효과적으로 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있다.
현란한 작전야구를 추구하는 염경엽 감독의 번트 실력을 영상에 담았다. 잠실=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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