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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박찬호는 할머니의 부고를 전해들었다. 향년 90세. 박찬호는 이날 오전 대구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고, 곧바로 부산으로 돌아와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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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김종국 KIA 감독은 박찬호에게 경조사 휴가를 부여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의 출전 의지가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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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를 제외한 라인업은 타순까지 대부분 동일하다. 포수만 한승택에서 신범수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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