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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아침을 맞은 여섯 명의 입주자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각자의 하루를 열었다. 출근 준비로 분주한 시그널 하우스에서 신민규와 김지민은 함께 하트시그널 불변의 법칙인 '첫 출근 첫 카풀'을 성립시켰다. 집을 나서며 "무슨 신발을 신을 거냐"는 김지민의 질문에 신민규는 "나 뭐 신어?"라고 심쿵을 유발하는 회심의 한마디를 전달, 둘 사이의 거리를 빠르게 좁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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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한겨레가 저녁으로 준비한 미역국이 반전을 선사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유지원의 생일을 위해 준비한 줄 알았던 미역국의 진짜 주인공은 김지영으로, 한식이 먹고 싶었다던 그의 한마디가 한겨레를 움직이게 한 것. 애석하게도 미역국을 리필하는 다른 입주자들을 보며 김이나는 "남겨야 된다"고 한겨레의 속마음을 대변해 웃음을 자아냈지만, 결국 퇴근이 늦어진 김지영이 미역국을 먹지 않으며 '미역 시그널'은 불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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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트시그널4'의 하이라이트는 남자 메기였다. 예사롭지 않은 느낌으로 입주자들을 긴장하게 만든 그는 화가이자 모델로도 활동 중인 31살 이후신. 새 입주자로 한순간에 바뀐 시그널 하우스의 공기에 김이나는 "(기존 입주자들에게선) 초식의 느낌이 있었는데"라며 정반대의 분위기를 지닌 이후신의 카리스마를 언급했고, 윤종신 역시 "공룡급"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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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입주자가 공개되며 또 한 번 변화를 맞이한 '하트시그널4'. 방송 말미 각기 다른 개성의 선물을 골라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첫 데이트를 예고한 가운데, 시그널 하우스의 러브라인 판도가 어떻게 뒤바뀔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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