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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인 박진섭 부산 감독은 4일 오후 6시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라운드에서 호난 경계령을 내렸다. "내가 지켜봤던 선수다. 높이가 상당히 좋다"고 경계했다. 이어 "호난도 호난이지만, 리바운드 싸움이 더 중요할 것 같다. 세트피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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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균 감독도 '부산 경계령'을 발동했다. "부산은 까다롭다. 경남과 같이 후방 빌드업을 통해 경기를 풀어간다. 최근 들어선 상대팀에 맞춰서 수비 형태를 짜더라. 박진섭 감독이 전략 전술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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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감독은 모두 세트피스를 언급했다. 팽팽한 맞대결이 예상되는 경기에서 세트피스 기회를 잘 살린 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그래서 1m95 장신 공격수 호난의 투입 시점과 득점력이 이날 키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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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균 감독은 "같은 팀에 두 번 지는 건 있을 수 없다. 남은 2경기에서 최소 1승 1무를 하고서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변경준 유정완 반토안, 브루노로 공격진을 꾸린다.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넣은 호안은 어김없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서보민 이시헌 이상민이 미드필드진을 꾸리고, 이재익 이인재 김민규가 수비진을 지킨다. 문정인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강정묵 차승현 조동재 김원식 이정문 박창환 호난은 대기.
지난 4월 양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선 부산이 홈에서 1대0 승리했다.
목동=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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