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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현무는 박세리가 '세계 여성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36인'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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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는 "꿈나무들한테는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 좋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은 것도 있지만 그런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하루라도 빨리 그런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었다"며 "해외에서 한국 선수들만의 투어를 가진다는 건 쉽지 않다. 투어 자체를 해외에서 따로 한다는 것 자체는 (전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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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를 마친 박세리는 매니저들과 함께 산타 모니카로 떠났다. 매니저는 박세리가 20년 간의 미국 생활에도 "제대로 쉬어보신 적이 없으시다더라"고 전했다. 박세리는 관광을 위해 매니저들과 같은 티셔츠를 맞춰 입고, 요트 한 척을 통째로 빌리는 통 큰 씀씀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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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비법을 묻자 "처음에는 TV 카툰 채널을 틀어놨다. 습관처럼. 가장 빠른 건 직접 소통하는 것"이라고 밝혔고, 이를 듣던 홍현희가 조심스럽게 영어 실력 상승의 비결은 연애가 아니냐 물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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