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주력타자 구자욱과 김동진이 4일 1군 등록이 말소됐다. 구자욱과 김동진은 3일 대전 한화 이글스 원정 경기중에 햄스트링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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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한 구자욱은 8회말 문현빈이 친 타구를 따라갔다. 오른쪽 파울라인 근처까지 질주했는데 타구는 2루수 김지찬이 처리했다. 김지찬이 포구한 직후 오른쪽 허벅지 뒤를 잡고 그대로 쓰러졌다. 들것에 실려 나갔다.
8회초 결승 적시타를 때린 직후 벌어진 일이다. 앞서 김동진은 2회 3루 땅볼을 치고 전력질주를 하다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3회 수비 때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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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단 관계자는 "두 선수가 내일(5일) 대구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동진은 경미한 부상이지만, 구자욱은 검사 결과를 살펴보야할 것 같다"고 했다.
삼성은 전반기 내내 부상 선수로 고전했다. 내야수 김지찬과 포수 김재성이 부상에서 돌아왔는데, 곧바로 악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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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송준석과 김재상이 이날 1군 엔트리에 올랐다.
삼성 주변에 부상 악령이 맴돌고 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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