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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는 경기 초반 무리해서 라인을 끌어올리지 않았다. 최종 수비라인을 자기 진영에 두었다. 상대의 빠른 역습을 막기 위해서 였다. 마요르카는 5-3-2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무리키-이강인, 허리에 모를라네스-데 갈라레타-다니 로드리게스, 파이브백에 코스타-코페테-라이요-발젠트-마페오, 골키퍼로 로만이 나섰다. 이강인의 최전방과 중원을 자유롭게 오가면서 공격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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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예카노는 전반 26분 발렌틴의 오른발 감아차기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바예카노의 전반 공격 중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이강인은 전반 38분 어깨 통증으로 그라운드에 잠시 쓰러졌다. 상대 선수가 그를 잡으면서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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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는 후반 23분 모를라네스를 빼고 앙헬 로드리게스를 투입했다. 마요르카는 후반 25분 이강인의 결정적인 왼발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마요르카 팬들에겐 아쉬움이 큰 장면이었다.
다급해진 바예카노는 후반 28분 데 토마스와 발리유를 빼고 조커로 팔카오와 살비 산체스를 투입했다. 2-0으로 앞선 마요르카는 후반 32분 무리키와 데 갈라레타를 빼고 대신 조커로 프라츠와 바바를 투입했다.
바예카노를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반면 마요르카는 전원 수비와 육탄방어로 맞섰다. 마요르카 수문장 로만의 선방도 빛났다. 마요르카는 후반 40분 이강인과 마페오를 빼고 산체스와 곤잘레스를 조커로 투입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을 6골-6도움으로 마감했다. 라리가 데뷔 이후 공격포인트 면에서 최고의 시즌 이었다. 마요르카 팬들은 "이강인"을 연호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이적 가능성이 높다. 이적설이 파다하다.
후반 추가시간에 앙헬 로드리게스가 쐐기골을 터트린 마요르카가 3대0 승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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