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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은 4-2-3-1 포메이션에서 이영준을 원톱으로 세우고 2선을 김용학 이승원 강성진으로 구축했다. 강상윤 이찬욱이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 나섰고, 박창우 최석현 김지수 배서준이 포백을 꾸렸다. 김준홍이 골문을 지켰다. 김정훈 문현호 황인택 박현빈 배준호 최예훈 조영광 이승준 이지한이 벤치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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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경기 양상도 전반과 비슷했다. 5분 바메이가 위협적인 중거리로 후반 첫 슈팅을 쐈다. 김준홍이 정면으로 날아온 공을 침착하게 막았다. 웅크리고 있던 한국은 14분 날카로운 공격으로 나이지리아를 위협했다. 이영준이 아크정면에서 왼발 터닝슛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살짝 떴다. 이전 장면에 영리하게 공을 흘려주는 김용학의 센스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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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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