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하하버스'의 마스코트 막내 하송이 제주도에서 뜨거운 인기를 체감한 것도 잠시, 여사친 챙기기에 정신이 팔린 오빠 곁에서 외로움을 호소하며 극과 극의 하루를 보낸다.
6일에 방송되는 10회에서는 하하가족이 마지막 버스 여행지이자 국내여행 끝판왕인 '환상의 섬' 제주에서 1일차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여행 당시, 하하가족의 막내이자 마스코트인 5살 송이가 제주에서 뜻밖의 인기를 실감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폭풍 친화력으로 정평이 난 송이는 음식점 내에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신을 향한 어른들의 관심을 제대로 만끽했다. 이때 송이는 무언가를 깨달은 듯한 표정으로 "사람들이 나를 예뻐해!"라는 깜짝 발언을 했고, 송이의 깜찍한 나르시시즘에 하하와 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더욱이 송이는 자신의 인기가 싫지 않은 듯 쑥스러운 미소와 함께 다시 팬미팅 현장으로 유유히 사라져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인기스타 송이는 뜻밖에 쓰라린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이날 하하가족은 제주에 살고 있는 절친가족 '은재네'과 상봉했다. 부부와 11살 아들 은재, 7살 딸 연우로 이루어진 은재네는 가족구성원 모두가 하하가족과 나이 터울이 비슷해 각별하게 지내고 있는 사이다. 드림이와 소울이가 오랜만에 동갑내기 최애 친구들을 만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사이, 본의 아니게 짝이 없는 송이가 홀로 외로움을 삼켜야만 했다는 전언이다. 급기야 송이는 평소 자신에게 누구보다 자상했던 둘째 오빠 소울이가 '최애 여사친' 챙기기에 몰두, 여동생과 여사친을 대하는 온도차를 보이자 시무룩해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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