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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한 달은 나균안을 제외한 선발진이 흔들리며 고전한 롯데 마운드. 하지만 베테랑 김상수, 신정락, 윤명준 방출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베테랑 계투진과 구승민 김원중이 함께 버텨주며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투수들이 흔들릴 때나 호투를 펼칠 때도 롯데 안방은 포수 유강남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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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은 6일 경기 전까지 타율 0.231 31안타 1홈런 16타점 15득점. 공격력은 아쉽지만, 루상에 나가면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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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3연전이 열린 사직구장. 첫날에는 휴식을 취한 유강남은 이틀 연속 안방을 지키며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두 번째 경기 선발 출장한 유강남은 3대0 뒤지고 있던 6회 2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로 날리며 KIA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대타 정훈이 남아 있던 3루 고승민 2루 유강남까지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날리며 역전에 성공한 롯데는 다시 동점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9회 노직혁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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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윕을 아쉽게 놓쳤지만, 올 시즌 롯데의 유강남 영입은 대성공이다. 숫자로 기록되는 수치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그라운드에서 유쾌한 에너지를 뽐내는 '금강불괴' 포수 유강남 덕분에 투수들은 즐겁게 공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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