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민재의 맨유행을 사실상 받아들인 나폴리 내부.
나폴리 구단 내부에서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김민재를 빼앗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전격 이적했다. 자신의 첫 빅리그 데뷔. 하지만 김민재는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단숨에 나폴리의 주축 수비수로 성장했다. 그리고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모든 대회 4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최우수 수비수' 트로피를 품에 안기도 했다. 이 하나로 그의 활약이 얼마나 좋았는지 설명이 된다.
당연히 유럽 빅클럽들이 김민재를 주시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유가 김민재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주장 해리 맥과이어의 빈 자리를 김민재로 채우려 하는 것이다. 김민재는 올 여름 활성화되는 방출 조항이 있다.
많은 현지 매체들이 김민재의 맨유행을 예상하는 가운데, 아직 확정이 아니라는 조심스러운 반응도 있다.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도 김민재의 맨유 이적을 예상하고 있다.
이 매체는 나폴리 내부 관계자들이 이미 김민재의 맨유 이적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단 내부만큼 선수의 이동 등에 있어 정보가 정확하고 빠른 곳은 없다.
김민재의 방출 조항은 5000만유로인 것으로 추정되며, 맨유는 영입 발표를 7월 초에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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