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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제혁의 사망 당일 강후가 강보 호텔을 찾은 이유가 밝혀지면서 시작부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10년 전 기도식 사건을 홀로 파헤치던 강후는 기도식이 죽던 날 의도적으로 CCTV를 끄게 한 사람이 기윤철(권태원 분)의 최비서(김영준 분)라는 것을 알게 됐다. 최비서를 미행하던 중 그가 강보 호텔에서 강일구 회장을 만나는 모습을 포착한 강후는 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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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는 모친 길만옥(추귀정 분)으로부터 제혁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100억 원의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해미는 다시 유정에게 돈을 돌려주자고 말했지만, 만옥은 투자 사기로 돈을 날렸다며 혹시나 금전 거래 사실이 발각 될 경우 자신을 엮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다. 그간 만옥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해왔던 해미는 모친의 냉랭한 태도에 실망, 슬픔에 휩싸인 그녀는 다시 마약에 손을 대며 위태로운 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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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모아온 사건 증거들을 모두 정리한 재이는 집으로 강후를 초대했다. 그녀는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강후에게 앞으로도 내 옆에 있어 달라며 고마운 마음을 건넸다. 긴 시간을 돌아 행복을 마주한 두 사람은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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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도재이 이제 강후랑 꽃길만 걷길", "강일구 회장은 기윤철에 대한 복수를 품고 있던건가", "송제혁 죽인 범인은 누구지?", "4인방 언제쯤 행복해지죠", "오늘도 소름 반전 짱이다", "아버지가 범인이었다니 충격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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