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엄현경의 결혼과 임신을 축하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김태진은 코너를 소개하며 "저희를 낚아주셔야 한다. 예를 들면 '안녕하세요. 엄현경 씨와 결혼하는 차서원입니다. 제 결혼 기사에 박명수 씨 이름이 빠지지 않네요. 퀴즈 풀고 살림에 보태고 싶어요'이러면 저희가 괜히 한번 전화를 걸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엄현경한테 낚였다"고 운을 뗐다. 김태진은 "저도 그 방송 들었다. 왜 올해 쉬시나 했더니 결혼 준비 때문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너무 일찍 쉬더라. 하반기에 쉬면 이해가 되는데 상반기부터 쉰다고 해서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다 이유가 있었다. 말로는 낚였다고 했지만, 축하한다. 너무 예뻐하는 동생인데 정말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앞서 엄현경은 지난 5월 '라디오쇼'에 전화 연결로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뽐낸 바 있다. 당시 엄현경은 "2023년도는 잠시 쉴 생각이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10달 정도는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엄현경은 지난 5일 5세 연하 배우 차서원과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다. 두 사람은 군 복무 중인 차서원이 전역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현경과 차서원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으며,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도 "차서원과 엄현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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