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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에즈는 6일(한국시각)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 팀의 9대6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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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4할 타율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다. 타격 2위 보 비셋(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타율은 3할3푼3리로, 아라에즈와는 거의 7푼 차이가 난다. 아라에즈의 '이상한' 고타율은 리그의 추세가 아닌 개인 기량임을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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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지난해에는 아메리칸리그(AL) 타격왕(타율 3할1푼6리)를 차지하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제치고 실버슬러거까지 거머쥔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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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아라에즈가 타격 페이스를 이어가며 2년 연속 타격왕을 차지할 경우, 현대야구(1900년대 이후)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를 옮겨가며 연속 시즌 타격 1위를 차지하는 선수가 된다.
마이애미는 이날 경기까지 총 61경기를 치렀다.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61경기까지 4할 타율을 넘기며 윌리엄스에 도전했던 선수는 아라에즈와 윌리엄스 자신(1948년)을 제외하면 총 7명이었다. 2008년 치퍼 존스(4할1푼8리)가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래리 워커(1997, 4할1푼6리) 폴 오닐(1994) 로드 커류(1983, 이상 4할1푼1리) 스탠 뮤지얼(1948년, 4할 8리) 토니 그윈(1997년 4할5리), 로베르토 알로마(1996년, 3할9푼9리)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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