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엔지 포스테코글루(57) 감독이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지휘봉을 잡으면서 오현규(셀틱)의 새 스승이 누가 될지 관심이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부임 오피셜이 뜬 직후, 현재 물망에 오르는 셀틱의 새 사령탑 후보군을 소개했다. 대부분은 익숙한 얼굴들이다.
이 매체가 언급한 감독은 크게 3명이다.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 브랜든 로저스 전 레스터시티 감독 등이다.
포터 감독은 스웨덴 리그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려 브라이턴에서 지도력을 폭발했다. 하지만 지난 4월, 부임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성적 부진으로 인해 첼시에서 경질됐다.
에버턴 맨유 등을 거쳔 모예스 감독은 현재 웨스트햄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지난시즌 웨스트햄은 리그에서 14위에 머물렀다.
7일 피오렌티나와 유럽컨퍼런스리그 결승에서 승리해 웨스트햄에 43년만의 메이저 트로피를 안기면 상황이 달라질 순 있다.
로저스 감독은 2016~2019년 셀틱 지휘봉을 잡은 이력이 있다. 스완지시티, 리버풀 등을 거친 로저스 감독은 지난시즌 도중 레스터에서 경질됐고, 레스터는 강등 고배를 마셨다.
오현규는 지난 1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셀틱에 입단해 후반기 스코티시프리미어십에서 6골을 폭발하며 빠르게 안착했다.
팀은 리그뿐 아니라 스코티시컵과 FA컵에서 모조리 우승해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오현규는 5일 밝은 표정으로 귀국했다. 하지만 하루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별 소식을 접했다. 다가오는 아시아 투어에서 새로운 감독의 축구에 적응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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