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다.
5선발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1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이 원인 모를 손 통증으로 이탈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원래 뷰캐넌이 내일(8일) NC전 선발인데 손등 쪽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등판이 힘들 것 같다"며 "뷰캐넌 대신 황동재를 콜업해 선발 등판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뷰캐넌의 통증은 이미 지난주 부터 있었다. 붓기와 함께 통증이 나타났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치료를 해서 좋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붓기와 함께 통증이 이어지자 결단을 내렸다.
박 감독은 "원인이 뭔지를 모르는 상황이다. 병원에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특별한 증세가 발견되지 않았다. 평소 가지고 있는 통풍이 원인인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갸웃했다. 이어 "당장 언제 좋아질 지 알 수 없어 엔트리 제외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4년 차 효자 외인 에이스 뷰캐넌은 올시즌 11경기에서 4승3패 3.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퀄리티스타트를 6차례나 기록할 만큼 안정적으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한편, 임시 선발 황동재는 올 시즌 첫 1군 경기 등판이다. 캠프 때 부상으로 재활 후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 1승1패 3.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1군에서 16경기 66⅓이닝을 던지며 경험을 쌓았다. 1승3패, 7.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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