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대표팀이 '2023 Virtus 글로벌 게임' 대회 첫 날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5일 대회 1일차 수영과 조정에서 각각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접영 50m에서 조원상은 26초3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원상은 지난 5회 대회에서 수영 혼계영 400m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남자 혼계영 4x100m에 출전한 고준호 이인국 이주영 조원상은 4분12초1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얻었다.
조정은 첫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쿼드러플스컬(4X) 500m에 출전한 대한민국 조정 대표팀 도수호 이수연 정구환 최성림은 1분58초74로 3위를 기록했다.
탁구는 남자 4명, 여자 2명의 선수 전원이 단식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 32강, 여자 16강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이클은 6일부터 꿈의 질주가 시작된다. 태권도는 9일, 하루에 모든 경기가 펼쳐진다.
'Virtus 글로벌 게임'은 전 세계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엘리트 스포츠 종합 대회다.
수영 8명, 탁구 6명, 조정 4명, 태권도 1명, 사이클 1명 등 5개 종목 20명의 태극전사가 장도에 올랐다.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끄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만들어낸 값진 메달이다"라며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만 보아도 마음의 감동이 밀려오는데 세계무대에서 정상급 선수들과 겨뤄 값진 메달을 획득하니 너무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훈 회장은 "이번 글로벌 게임이 선수들의 꿈을 이루는 도전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선수단은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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