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영입이 공개됐다.
예상대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셀틱 애제자인 일본의 스트라이커 후루하시 쿄고(28)다. 영국의 '더선'은 7일(한국시각) '후루하시는 유럽 전역에서 눈독을 들이고 인물이다. 토트넘으로서도 후루하시는 루카스 모우라를 대체할 이상적인 카드가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후루하시는 J리그 비셀 고베에서 뛰다 2021년 7월 이적료 460만파운드(약 74억원)에 셀틱에 둥지를 틀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의 지휘봉을 잡은 후 곧바로 영입한 자원이다.
후루하시는 첫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 폭발했다. 스코틀랜드리그 27골을 포함해 50경기에 출전해 34골을 쏘아올렸다. 그는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도 거머쥐었다.
자연스럽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물론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5개리그의 클럽들이 후루하시를 주목하고 있다. 후루하시는 계약기간이 2년 더 남았다. 그는 셀틱에서의 생활이 행복하다고 햇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나면서 후루하시도 변화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더선'은 '일본 소식통은 토트넘과 공식적인 접촉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따라 런던으로 가는 전망은 분명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도 매력적이다. 후루하시의 몸값은 2000만파운드(약 320억원)선이다. 2년 전에 비해 가치가 무려 5배 상승했지만, EPL 기준에선 저렴한 가격이다. 여기에 토트넘은 셀틱과 비교할 수 없는 연봉 인상을 제안할 수 있다.
후루하시는 일본대표팀에서는 '찬밥신세'였다. 그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돼 논란이 됐다. 2019년 A매치에 데뷔한 후루하시는 16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의 위상도 변화하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대표팀 감독은 6월 A매치 2연전에 후루하시를 소집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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