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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는 전반 33분 비라기가 관중석에서 날아온 이물질에 머리를 맞아 피를 흘렸다. 그로 인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비라기는 머리에 테이핑을 한 후 경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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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피오렌티나가 공격을 주도했고, 웨스트햄은 수비하다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그렇지만 경기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피오렌티나는 전반 12분 쿠아메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웨스트햄은 후반 15분 PK 기회를 얻었다. 주심은 VAR(비디오판독) 이후 비라기의 핸드볼 반칙이라고 판단했다. 키커로 나선 벤라마가 성공하며 선제골로 1-0 리드했다. 피오렌티나는 쿠아메를 빼고 사포나라를 투입했다. 웨스트햄은 주마를 빼고 케러를 투입했다.
0-1로 끌려간 피오렌티나는 후반 22분 보나벤투라가 동점골(1-1)을 뽑았다. 곤잘레스가 헤더로 떨궈준 걸 보나벤투라가 간결한 트래핑 후 오른발로 차 넣었다.
기세를 살린 피오렌티나는 후반 26분 만드라고라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갔다.
웨스트햄은 후반 31분 벤라마를 빼고 포르날스를 조커로 넣었다. 피오렌티나는 후반 32분 비라기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웨스트햄 수문장 정면으로 향했다.
피오렌티나는 후반 39분 라니에리를 빼고 이고르를 투입했다. 피오렌티나는 후반 44분 암라밧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갔다.
웨스트햄은 후반 45분 보웬이 결승골을 뽑았다. 파케타의 스루 패스를 보웬이 달려들어가면서 치고 들어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그것으로 끝이었다. 웨스트햄이 2대1 승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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