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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집들이 당시 처참한 요리실력을 뽐냈던 서출구, 이영주는 앞으로의 결혼생활을 위해 요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두 사람을 위한 요리 선생님으로 최고의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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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사를 나누던 서출구&이영주가 10년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안 이혜정은 "결혼 진작 하지. 왜 여태 이러고 있었냐"라며 한소리를 했다. 이어 그는 "올해로 남편과 산 지 45년 차다. 결혼 전에 2년 연애했는데 그때 2년하고 결혼생활 45년하고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라고 말해 서출구와 이영주를 의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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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혜정은 "나랑 다른 게 뭔지 생각해 보고 틀린 건 고치면 된다. 근데 이 다름은 어쩔 수 없다. 서로 다름이 부딪혀도 받아들이고 그냥 갈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라며 45년 결혼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부부 서출구, 이영주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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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들 장가보낼 때는 '결혼은 가족 간의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보여준다는 생각이 더 많았다. 근데 우리 딸은 시집 갈 때 아무것도 안 해줬다. 자기가 번 걸로 결혼했다"라며 "오히려 결혼하면서 나한테 1000만 원을 주고 갔다. 엄마한테 키워줘서 고맙다는 인사랑 같이 봉투에 돈이 들어있는데 정말 눈물이 펑펑 났다. 딸이 '엄마 그날 제일 예쁘게 하는데 써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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