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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아들의 우승을 직접 보기 위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프라하 에덴아레나까지 날아왔다. 모예스 감독은 그라운드 위에서 아버지와 따뜻한 포옹을 나눈 후 우승 메달을 아버지 목에 걸어드린 후 함께 우승 인증샷을 찍었다.
웨스트햄의 결승전 승리가 감독 커리어 최고의 순간이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가족과 함께 축하하는 일, 경기 마지막 순간 극장골로 우승하는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오늘밤은 정말 엄청나게 특별한 느낌"이라며 더할 나위 없는 환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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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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