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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게 이런 얘기를 꺼낸 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이 좀처럼 주목받지 못하는 현지 분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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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타자들은 집중력이 부족했다. 득점권에서 11타수 3안타에 그쳤다. 양 리그 승률 최하위(14승50패) 오클랜드 타자들이 득점권에서 18타수 7안타를 친 것과 대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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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로 따라붙은 4회 2사 2루서는 유격수 땅볼을 쳤다. 해리스의 92마일 한복판으로 들어오는 직구를 힘차게 받아친 것이 유격수 앞으로 흐르면서 1루에서 간발의 차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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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텍사스 3루수 조시 정(0.292, 12홈런, 38타점, 0.897), 보스턴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0.319, 7홈런, 33타점, 0.896), 휴스턴 선발 헌터 브라운(5승3패, 3.69, 79K), 볼티모어 불펜 예니어 카노(1승, 4세이브, 1.11), 클리블랜드 선발 로간 앨런(3승2패, 2.76, 47K), 신시내티 내야수 맷 맥클레인(0.341, 2홈런, 10타점, OPS 0.896), 볼티모어 내야수 거너 헨더슨(0.201, 6홈런, 15타점, OPS 0.712), 탬파베이 선발 타지 브래들리(4승2패, 3.60, 48K), 뉴욕 메츠 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0.237, 8홈런, 19타점, OPS 0.783) 순이다.
MLB.com이 지난 1일 발표한 '루키 톱10'에도 배지환은 없었다. 당시에도 캐롤이 1위였고, 알바레즈, 정, 브라운, 요시다, 브래들리, 시애틀 선발 브라이스 밀러, 메츠 선발 센가 고다이, 마이애미 선발 에우리 페레즈, 헨더슨이 2~10위에 랭크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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