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선수가 경기 중 '팬 테러'에 부상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8일(이하 한국시각) '웨스트햄 팬들은 피오렌티나의 크리스티아노 비라기에게 플라스틱 컵을 던졌다. 비라기는 피를 흘리는 상처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피오렌티나는 8일 체코 프라하의 포르투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2~2023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1대2로 고개를 숙였다.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대결이었다. 열정이 과해 독으로 번졌다.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5분이었다. 비라기가 코너킥을 준비했다. 웨스트햄 팬들이 그에게 각종 물건을 집어 던졌다. 그중 하나가 비라기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데일리스타는 '심판이 잠시 경기를 중단했다. 비라기는 팬들의 행동을 비꼬는 듯한 박수를 보냈다. 그의 목에서는 피가 흘러내렸다. 의료진이 급히 투입됐다'고 했다.
첼시 출신 스콧 민토는 "웨스트햄 팬들은 그렇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 너무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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