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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태수(정웅인 분)를 찾아간 최강호은 "제 목표는 저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저와 제 어머니를 죽이려한 송우벽 회장을 잡는 거다"고 했다. 이어 "의원님이 덮어주고 무마시킨 송우벽 회장의 모든 범죄와 비리 재판의 증인으로 서라. 의원님의 모든 죄를 덮겠다. 오하영(홍비라 분) 제가 데리고 있다"면서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증오가 매우 크더라. 증언을 거부하시면 그 자리에 하영이가 서 있을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탁을 드리러 온 게 아니다. 기회를 드리러 온거다"면서 "선택해라. 저와 함께 송우벽을 잡고 예정대로 대통령이 되시거나, 아니면 송우벽과 함께 지옥으로 가시거나"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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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5년 전의 억울함을 푼 진영순은 아들 최강호의 곁에서 아들의 노래를 들으며 눈을 감았다. 최강호는 눈물을 흘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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