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24인 엔트리가 발표됐다.
류중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은 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를 공식 발표했다. 전력강화위원회가 KBSA에 추천한 24명의 선수 명단은 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향후 수 년간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의 주축이 될 선수들을 적극 육성한다는 취지로 KBO 리그 선수 중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차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선발을 진행했으며 와일드카드로 만 29세 이하 선수 중 3명을 선발했다. 아마추어에서는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이름을 올렸다.
류중일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는 최일언 투수 코치(前 LG 코치), 김동수 배터리 코치(現 SBS 스포츠 해설위원), 장종훈 타격 코치(前 한화 코치), 류지현 작전 코치(現 KBSN 스포츠 해설위원), 이종열 수비 코치(現 SBS 스포츠 해설위원)와 김현욱 불펜/컨디셔닝 코치(現 롯데 트레이닝 코치)가 선임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