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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뿐만 아니라 로맨스도 시청자들을 잡아두는 요인이 됐다. 강호와 미주의 굳건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낸 것. 안은진은 "강호가 떠나도 반드시 돌아올 것이란 생각을 가져가려고 했다. 만약 저라면,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면서 슬퍼하고 그런 마음이 있을 것 같다. 감독님께도 '저는 못해요. 힘들어요'했었는데, 그게 끝까지 갈 수 있던 힘이었던 것 같다. 저는 강호를 보고 무너졌을 것 같은데, 그걸 이겨내는 것이 작가님이 만드신 미주의 힘인 것 같다. 강호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아무 얘기를 하지 않지만, 우뚝 설 수 있는 캐릭터의 힘인 것 같고, 그런 힘 덕분에 다들 잘 이겨내지 ?訪女 싶다. 미주는 제가 생각할 때는 대단한 어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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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도현의 공개 연인인 임지연의 연락은 없었느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안은진과 임지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이다. 안은진은 이에 "작품으로 한 건데요"라며 "연락은 없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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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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