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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등 다섯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아왔다.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수면마취용으로 쓰이는 미다졸람과 불면증 치료제인 알프라졸람을 추가 투약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경찰은 유아인이 5종이 아니라 최소 7종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혐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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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처럼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지난달 24일 유아인이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영장을 재신청해도 법원이 발부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해 불구속 송치를 결정했다. 또 유아인의 주변인 8명, 의사 10명 등 의료 관계자 12명까지 총 21명을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해외로 도피한 양씨를 제외한 18명에 대해 순차적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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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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