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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딸깍' 축구로 승점 몰이 중인 대구 최원권 감독은 고재현을 벤치에 앉히고 바셀루스를 선발투입해 세징야, 에드가와 스리톱을 구성했다. 수원FC 김도균 감독은 라스, 이승우 투톱 카드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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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무너질 대구가 아니었다. 최근 물오른 킥 감각을 뽐내는 황재원의 발끝에서 결승골이 나왔다. 우측에서 황재원이 올린 공을 세징야가 다이빙 헤더로 득점했다. 지난 4일 서울과 홈경기에 이어 다시 한번 대팍의 영웅이 된 세징야는 홈 서포터 앞에서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세징야는 후반 추가시간 9분 역습 상황에서 황재원의 쐐기골을 도왔다. 경기는 그대로 대구의 3대1 승리로 끝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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