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 박민우가 빠르게 복귀 모드를 가동했다. 이르면 11일 1군에 복귀할 수 있다.
NC 강인권 감독은 지난 9일 창원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박민우는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10일 D팀에서 경기를 뛰면서 상태를 점검하고, 그 후에 컨디션을 살펴서 이르면 11일에 1군에 등록하려고 한다"고 예고했다.
주전 2루수이자 핵심 타자인 박민우는 지난 4일 어깨 염좌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다. 지난 5월 31일 두산전 이후 경기를 뛰지 않고 1군과 동행하며 회복에 나섰지만, 4일에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확실하게 회복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박민우는 리그 규정에 의거해 경기를 뛰지 않은 6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월 11일이면 열흘을 채운 후 돌아오게 된다.
박민우는 10일 C팀에 합류해 경일대와의 연습 경기에 출전했다. 희생타 1개를 포함해 타격 성적은 2타수 1안타. 경기를 소화하고 난 이후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1군 복귀가 임박했다.
하지만 NC는 박민우의 복귀가 임박한 상황에서 또다른 부상자가 발생했다. 권희동이 9일 SSG전 경기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고, 병원 검진 결과 미세 손상이 발견되면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명이 돌아오면 다시 한명이 빠지는 악재의 반복이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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