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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양현종은 최근 크게 흔들렸다. 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이닝 9실점에 이어 7일 광주 SSG전에선 4⅓이닝 7실점 했다. 프로 데뷔 첫 두 경기 연속 7자책. 그가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QS)를 기대하는 KIA 뿐만 아니라 양현종 스스로도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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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의 짐을 덜어줄 토종 선발 확보가 절실했던 KIA, 이제 그 고민은 어느 정도 풀린 듯 하다. 향후 10년 이상 마운드를 책임질 젊은 투수들이 무럭무럭 성장하며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보기 드문 대투수의 흔들림에도 KIA가 미소 지을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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