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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발표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이정후의 이름은 있었다. 전문 외야수가 전반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이정후는 확실한 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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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대표팀은 항상 감사한 자리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라며 "2017년 입단 후 모든 국제대회 때마다 대표팀에 발탁됐다. 전 경기를 모두 다 뛴거 같다. 그동안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후배선수들을 위해 도움 주는 역할 하고 싶다"고 남다른 책임감을 전했다.
이정후는 후배 선수들에게 실력과 함께 '품행'도 강조했다. 이정후는 "후배 선수들에게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선수촌에서 생활을 한다. 타종목 많은 선수들을 만나게 될텐데 생활면에서도 모범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나부터 모범적인 모습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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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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