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백종원도 회전율의 힘에 박수를 쳤다.
11일 방송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는 장사 6일차 저렴한 단가의 단일메뉴 따로국밥으로 최대 회전율과 매출에 도전한 백종원 매직이 통하는 순간이 전파됐다.
이날 오후 3시반까지 웨이팅 손님들을 모두 소화한 '백사장'팀은 매출을 집계했다. 홀 매니저 존박은 "오늘 나간 갯수는 106그릇"이라며 "전날보다 거의 두배 더 팔았다"고 했다. 매출은 "무려 2천유로에 육박한다"고 발표했다.
백종원은 "회전율 죽였다. 한 테이블당 4~5번씩 돌아갔다"며 "점심장사로 2천유로까지 파는건 대단한 것"이라고 멤버들과 함께 박수를 쳤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예상은 했다. 그냥 애들 앞에서 놀래준거다"라고 허세를 부리다 나폴리 센 바람에 눈시울이 붉어지자 "감동해서 그려..바람 때문이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최대 매출날 지쳐가는 팀원들에게 "내일 쉬자"며 독려했었던 바. 하지만 다음날 아침에 "오늘 열어야지. 지가 하자고 해놓고"라고 말해 직원들을 당황케 했다.
알고보니 어제 최대매출 행복에 빠져있을 때 멤버들에게 "저녁에 10팀만 받아보자. 우아하게 하자"며 미끼를 던졌던 것. 이에 직원들은 "10팀에서 조금 더 받을 수 있죠"라고 미끼를 물어버렸다.
백종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장사가 이틀 남았다. 앞으로 이탈리아 진출하실 자영업자를 위해서 메뉴 테스트를 해봐야하지 않을까"라며 쉴 시간이 없음을 내비쳤다.
다음날 해산물 마트에 장을 보러 나간 이장우와 유리는 반란을 도모했다. 백반집 5분 거리 바다를 처음 느껴보고 "너무 좋다"며 길거리 악단의 음악에도 심취했다.
이장우는 "우리 데이트하자"며 '나는 솔로'를 찍듯이 유리를 바라봤고, 유리는 "우리 다른 프로그램 찍는거냐"라며 일탈을 즐겼다.
결국 두 사람은 백종원에게 전화해 "우리 안들어가면 어떻게 되나"라고 슬쩍 떠봤고, 백종원은 "차돌박이 맛있게 구워줄건데~여기 마피아들 많은데 너네 큰일 난다" 등의 아무말을 던졌다. 홀 매니저 존박은 "둘이 바람났네"라며 "그러면 안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일요일 휴일 저녁장사 메뉴는 부대찌개. 백종원은 "해외에서 부대찌개 인기가 많은데 나폴리에도 통할지 시험하고 싶다"며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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