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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1일(한국시각), '맨시티에서 트레블 꿈을 달성한 워커로 인해 케인의 이적 딜레마가 한층 강조되고 있다'며 한때 팀 동료였던 워커와 케인의 엇갈린 운명을 집중조명했다. 맨시티 수비수 워커는 이날 튀르키예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발 명단에 제외됐지만, 후반 31분 교체 투입돼 결국 팀의 1대0 승리를 지키며 트레블 달성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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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결과를 보고 땅을 치고 후회할 인물이 있다. 바로 워커와 한때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케인이다. 워커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토트넘에서 케인과 팀동료로 활약한 바 있다. 그러나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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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의 계획은 100% 이뤄졌다. 그는 첫 두 시즌에 무려 6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제 위대한 트레블의 영예까지 품에 안았다. 그가 맨시티에 온 이후 6년간 따낸 우승컵만 1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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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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