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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단 이닝 강판이다. 켈리는 앞선 11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7이닝을 넘긴 게 4경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마친 게 7경기다. KBO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하는 에이스가 아웃카운트 5개를 잡고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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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로 앞선 1회말, 한화 타선에 난타를 당했다. 선두타자 이진영을 볼넷으로 내보낸 게 화근이 됐다. 8구까지 가는 승부끝에 4구를 허용했다. 이어 김태연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 노시환이 좌중월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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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득점지원이 켈리를 안정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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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가 발목을 잡았다. 54개의 투구 중 딱 절반인 27개가 볼이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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