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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이번 대회 내내 가장 안정된 경기력을 보인 팀 중 하나다. 우루과이는 남미 예선을 브라질에 이어 2위로 통과했다. 잉글랜드, 튀니지, 이라크와 함께 E조에 속한 우루과이는 2승1패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격돌했던 감비아를 1대0으로 제압한 우루과이는 8강에서 난적 미국을 2대0으로 꺾었다. 4강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이스라엘을 1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우루과이는 이탈리아마저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루과이는 유일한 패배인 잉글랜드전에서 두 골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6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마친,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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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우루과이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초반 부터 슈팅을 날렸다. 전반 6분 마투로가 과감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떴다. 10분과 12분에는 디아스가 두 차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모두 골대를 벗어났다. 이탈리아도 반격했다. 한국전에서 결승골 프리킥을 터뜨렸던 파푼디가 18분 날카로운 왼발슛을 시도했다. 수비에 막혔다.
후반 이탈리아가 변화를 줬다. 파칸티 대신 마티아 자노티가 투입됐다. 11분에는 암브로시노와 파푼디 대신 다니엘레 몬테바고와 프란체스코 에스포시토가 투입됐다. 우루과이는 18분 주포 두아르테 대신 안드레스 페라리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후반 막판 변수가 생길 뻔 했다. 35분 프라티가 발바닥으로 디아스 무릎을 찍었다. 주심은 퇴장을 명령했다. 하지만 VAR 결과 경고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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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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