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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말에 따르면, 집에 있는 두 개의 방 중 하나는 부모님이, 하나는 A씨와 형이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A씨의 형이 주말마다 여자친구를 데려와 함께 잠을 잔다는 것. 즉, 한 방에 A씨, A씨의 형, 형의 여자친구 3명이 함께 잠을 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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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부모님께 말해도 형에게 용돈을 받으셔서 그런지 할 말을 못 하고 계신다."라며 "학생이라 주말에 집에서 공부하고 싶은데 주말 내내 방에서 데이트하니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다. 피하려고 내가 나간다. 형과 형 여자친구가 개념이 없는 것이냐, 내가 이상한 것이냐."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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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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