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세 딸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한지이가 등장, 기상천외한 인생 스토리로 출연진들의 한숨을 자아낸다.
14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22회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돼 초등학교 4학년과 초등학교 2학년, 네 살 딸을 양육 중인 고딩엄마 한지이가 출연한다.
먼저 한지이가 스튜디오에 등장하기 전, 고딩엄마가 되기까지의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진다. 부모님의 바람과 도박으로 인한 갈등으로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란 한지이는 중학교 시절 학교를 자퇴해 자유로운 라이프를 즐겼다. 한지이는 "당시 카페에서 만난 남자에게 첫눈에 반했고, 몇 달 동안 쫓아다니며 구애한 끝에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과거를 회상한다.
그러나 한지이는 "17세에 첫 출산을 시작해 세 아이를 낳은 뒤, 남편의 태도가 몰라보게 싸늘해졌다"고 밝힌다. "남편과 불화를 겪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서 깨어났는데, 사고 충격으로 2주 동안 기억이 사라질 정도였다"며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설명한 한지이는 "남편이 나의 입원기간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병원에 찾아오지 않은 것은 물론, 사고의 책임조차 나에게 전가하며 나 몰라라 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한숨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첫 아이를 출산하기 전 유산을 겪기도 한 한지이의 과거사에 3MC 박미선-하하-인교진이 '난이도 상(上)의 답답함이 느껴진다'고 뒷목을 잡는가 하면, '고딩엄빠'에 게스트로 세 번째 출연한 김지민에게 '오늘도 또 잘못 나왔다'고 위로(?)를 건네며 이야기에 과몰입했다. 사고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현재 세 딸을 씩씩하게 키워나가고 있는 한지이의 이야기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BN '고딩엄빠3' 22회는 1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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