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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그동안 방송에서 '콜라'를 마시고 늘 용트림을 해 큰 웃음을 자아냈던 상황. 이날만큼은 '안하던 짓'을 위해 용트림을 참기로 한 그는 결국 또 스튜디오가 날아갈 듯한 '용트림'으로 포복절도하게 했다. '안하던 짓' 박스에는 흰 수건이 들어있었는데, 추성훈의 안하던 짓인 '항복'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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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광장으로 나간 이들은 허벅지 씨름 도전자 행렬을 눈으로 마주하고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일지 몸으로 체감하게 됐다. 헬스 보이들을 비롯해 만만치 않은 허벅지를 가진 이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던 것. 심지어 MBC의 조연출 군단, 방송을 마치고 바로 줄을 서서 합류한 김대호 아나운서를 비롯해 이윤석, 한민관, 조정치까지 등장해 상암동 빅 이벤트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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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MC 찬스를 써가며 연승행진을 이어가던 중 추성훈에게도 시련이 닥쳤다. 바로 10년 전 팔씨름에서 졌던 한의사이자 국가대표 팔씨름 선수가 등장했기 때문. 추성훈은 최시원을 찬스로 썼지만 최시원이 지자 결국 허벅지 씨름에 등판할 수밖에 없었다. 결과는 추성훈의 승리. 가장 큰 고비를 넘긴 추성훈은 이후 한 번도 져 본적 없다는 파워 리프팅 금메달리스트에게 까지 승리해 154명의 도전자들로부터 '항복' 없는 승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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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황에 조세호는 "그런데.. 항복이 안하던 짓인데.. 항복을 안 했네"라며 뒤늦게 자각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같은 결과는 다음 방송을 앞두고 모인 5MC의 자체 반성 반상회로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가 집에 가서 '첫 녹화를 후회했다'고 하자 이용진은 '집에 가서 후회하면 안됐다'면서 '그때 후회 했어야 했다'고 말하는 등 아웅다웅 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에는 전현무의 진두지휘로 옷을 쫙 빼 입은 5MC가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하지만 이후 예상치 못한 몸개그를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돼 이들에게 주어진 과제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톱티어 MC 전현무의 '안하던 짓'을 주제로 이들은 메인 MC 선발전에 나서게 된다고. 전현무와 함께 5MC는 웃기면 점수를 인정받는 본격적인 웃음 배틀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 5인이 게스트의 '안하던 짓'을 하며 찐 피땀눈물을 흘릴 순도 100%의 찐 예능 MBC '안하던 짓'은 거침없는 토크와 몸 개그를 펼치는 '성장형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버라이어티 특유의 재미를 안기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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