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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 올린다. '키스식스센스' '보이스3' '터널'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남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드롬 급 열풍을 일으키며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연 '백일의 낭군님' 노지설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조보아, 로운, 하준, 유라 등 청춘 배우들이 완성할 불가항력적 로맨스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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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은 저주를 풀어줄 '목함'의 주인을 기다리는 에이스 변호사 '장신유'로 변신한다. 청명한 가을 햇볕에 뽀송뽀송하게 잘 마른 린넨 셔츠 향이 날 것 같은 반듯한 남자로, 어디에 있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물. 원인 모를 병이 극심해지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를 풀고자 '목함의 주인'이라는 이홍조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상상도 못한 격변을 맞는다. 연기 변신을 예고한 로운은 "이제껏 했던 인물과 다른 성질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서 너무 설렌다"라면서 "저 역시도 저의 신유를 기대하고 있다. 여러분도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하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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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유의 연인 '윤나연'은 유라가 열연한다. 과거 자신이 괴롭혔던 이홍조를 향한 장신유의 특별한 관심에 오랜 시간 눌러왔던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유라는 "처음 대본을 읽자마자 푹 빠져들었던 작품인데,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나연이라는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열심히 촬영했고, 제가 느꼈던 작품과 캐릭터의 매력이 시청자분들께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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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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