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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무대는 쉽지 않았다. 1군 데뷔없이 2017년 트레이드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다. 2018년 9월25일 두산전에서 꿈에 그리던 1군 데뷔전을 치렀지만, ⅔이닝 동안 1안타 2볼넷 1사구 1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다. 결국 1군 추가 등판은 없었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2019년 방출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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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퓨처스리그 성적은 19경기에서 3홀드 평균자책점 5.63. 그러나 최근 서의태의 피칭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지난 3일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리그 경기부터 11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 이어졌다. 9이닝 동안 내준 안타는 단 두 개. 볼넷이 9개로 다소 있었지만, 삼진도 9개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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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의태는 11일 구단 SNS를 통해 "5월부터 계속 좋은 결과와 좋은 투구를 하고 있어, 오늘도 자신감 있는 투구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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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투수 코치님들께서 투수들이 피칭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덕분에 우리 퓨처스 팀 모든 투수들이 다들 눈에 띄게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나 또한 더 노력하라는 동기부여가 생기는 것 같다. 항상 도와주시는 투수코치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더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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