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중국 공안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가 중국에 뜨자 메시 팬들에게 사기를 치려는 조짐을 경고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각) AFP통신은 "메시와의 저녁식사, 차 마시기, 셀카는 모든 축구 팬들의 꿈이다. 그러나 중국 공안은 그것이 메시의 베이징 방문을 둘러싼 수많은 사기 중 하나일 뿐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오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아르헨티나-호주의 친선경기를 위해 지난 10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아르헨티나는 호주전 이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해 오는 19일 인도네시아와 친선전을 치른다.
그런데 메시가 뜨자 상술로 팬들을 현혹시키려는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모습이다. 베이징 공안은 30만위안(약 5433만원)을 내면 메시와 저녁식사를 함께 할 수 있다고 약속하는 광고들이 유포되고 있지만 이는 사기일 뿐이라며 결코 속아넘어가지 말라고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중국 온라인에는 이러한 저녁식사 광고 외에도 8000위안(약 145만원)을 내면 메시의 사인과 친선전 앞줄 좌석 및 메시의 사진 등을 제공한다는 '맞춤형 VIP 패키지' 등 사기로 의심되는 다른 많은 광고들이 나오고 있다.
사실 아르헨티나와 호주 경기의 입장권 가격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최저 580위안(약 10만5000원)부터 최고 4800위안(약 87만원)에 이른다. 암표는 벌써부터 1만8000위안(약 326만원)까지 치솟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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