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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윤영의 어머니가 되는 우정고등학교 3학년 순애 역을 맡은 서지혜는 "감독님이 제가 출연했던 작품을 보시고 미팅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먼저 제안을 주셨다"며 "미팅 당일에 대본 리딩을 했는데, 감독님께서 '내가 찾던 순애'라고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작가님도 궁금한 점을 여쭤볼 때마다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항상 '잘한다'고 예뻐해 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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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지혜는 "언니의 눈이 치트키인 것 같다. 맨날 '언니는 눈이 정말 사기다. 눈만 봐도 눈물이 나는데 어쩌냐'고 할 만큼, 저에게 진심으로 다가왔다. 이 부분이 화면에서도 보이는데 직접 마주하고 있으면 훨씬 더 깊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어느덧 데뷔 5년 차 배우가 된 서지혜는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연기자가 되는 게 꿈이었다.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다양한 삶을 경험을 해 볼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렸다"며 "워낙에 춤추는 걸 좋아하고 연극도 해왔다 보니, 주변 분들이 배우의 꿈을 추천해주시기도 했다. 하지만 부모님이 반대를 심하게 하셔서 공부를 시작하게 됐고,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조건으로 '대학교 진학'을 걸었다. 아직은 저 스스로가 부모님께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의 선택에 떳떳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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